
티스토리에 글을 발행했는데 구글에서 제목을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색인 생성 요청을 반복하기보다 검색되지 않는 이유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글에 글이 검색되지 않는 상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구글이 아직 해당 글을 색인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둘째, 색인은 되었지만 검색 결과에서 순위가 낮거나 검색어와 관련성이 부족해 찾기 어려운 경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상황을 구분하고, 실제로 점검할 수 있는 원인 7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글을 발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경우
새로 발행한 글이 곧바로 구글 검색에 표시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글이 페이지를 발견하고 수집한 뒤 색인 여부를 판단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확인 방법
구글 서치콘솔의 URL 검사에서 해당 게시물의 색인 상태를 확인합니다.
발행 직후라면 일정 시간을 두고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색인 생성 요청을 여러 번 반복한다고 처리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2. 구글이 글 주소를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경우
게시물이 정상적으로 공개되어 있어도 구글이 해당 주소를 발견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새 블로그이거나 다른 글에서 연결되지 않은 게시물은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확인 방법
서치콘솔에서 URL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관련 글에서 해당 게시물로 이동할 수 있는 내부 링크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사이트맵 제출 상태도 참고할 수 있지만, 사이트맵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다고 모든 게시물이 자동으로 색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3. 게시물에 접근 문제가 있는 경우
구글이 페이지를 수집하려면 해당 주소에 정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게시물이 비공개 상태이거나 주소가 잘못되었거나, 일시적인 서버 오류가 발생하면 수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확인 방법
로그아웃한 브라우저에서 게시물 주소를 직접 열어 봅니다.
PC와 모바일에서도 정상적으로 표시되는지 확인하세요.
페이지가 열리지 않는다면 색인 요청보다 접근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4. 중복 페이지로 판단된 경우
하나의 글에 여러 주소가 연결되거나 비슷한 내용의 페이지가 존재하면 구글이 대표 URL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확인한 주소가 색인되지 않았더라도 다른 주소가 대표 페이지로 선택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확인 방법
서치콘솔 URL 검사에서 사용자 선언 표준 URL과 Google에서 선택한 표준 URL 정보를 확인합니다.
개인 도메인을 연결한 블로그라면 기본 티스토리 주소와 개인 도메인 주소의 관계도 점검해 보세요.
대표 URL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기존 글을 바로 삭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5. 콘텐츠의 정보 가치가 부족한 경우
구글이 페이지를 수집했다고 해서 반드시 색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글과 내용이 지나치게 비슷하거나 독자에게 제공하는 정보가 부족하다면 색인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확인 방법
글이 제목에서 제시한 질문에 충분히 답하는지 살펴봅니다.
단순한 설명을 반복하기보다 구체적인 방법, 예시, 주의사항 등 독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특정 글이 색인되지 않은 이유를 콘텐츠 품질 하나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6. 색인 제한이나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페이지에 "noindex" 지시문이 적용되었거나 수집을 제한하는 설정이 있다면 검색 색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리디렉션 오류나 서버 응답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확인 방법
서치콘솔 URL 검사에서 페이지 색인 생성 관련 상태를 확인합니다.
"noindex"가 감지되었다면 의도적으로 설정된 것인지 살펴보세요.
HTML이나 스킨 코드를 직접 수정한 적이 있다면 관련 설정도 점검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원인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킨 전체를 변경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7. 색인은 되었지만 검색 결과에서 찾기 어려운 경우
서치콘솔에서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음'으로 표시되는데도 제목을 검색하면 글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색인 자체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검색 결과는 검색어와 콘텐츠의 관련성, 검색 의도, 다양한 순위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확인 방법
서치콘솔의 실적 보고서에서 해당 페이지의 노출수와 검색어를 확인합니다.
노출이 발생한다면 구글 검색에 표시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때는 색인 생성 요청을 반복하기보다 제목과 본문이 실제 검색 의도에 맞는지 점검하는 편이 좋습니다.
8. 색인이 안 될 때 확인하는 순서
여러 원인을 한 번에 수정하기보다 다음 순서로 확인해 보세요.
순서| 확인할 내용| 점검 방법
1| 게시물 공개 상태| 로그아웃 후 URL 접속
2| 실제 색인 여부| 서치콘솔 URL 검사
3| 수집 및 접근 오류| URL 검사 세부 정보
4| 대표 URL 문제| Google 선택 표준 URL 확인
5| 콘텐츠 중복·정보 부족| 본문 내용 점검
6| 검색 노출 여부| 서치콘솔 실적 확인
이 순서대로 확인하면 불필요한 설정 변경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티스토리 글이 구글에서 검색되지 않는다고 해서 모두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먼저 서치콘솔에서 색인 여부를 확인하고, 접근 문제와 대표 URL 상태를 살펴본 뒤 콘텐츠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색인된 글이라면 색인 요청보다 검색어와 콘텐츠의 관련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글을 억지로 색인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검색엔진과 방문자가 정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용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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