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기본 주소 대신 나만의 도메인을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myblog.tistory.com" 대신 "myblog.com"처럼 기억하기 쉬운 주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도메인을 구매했다고 해서 바로 블로그에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DNS 설정과 티스토리 등록, HTTPS 확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개인 도메인 연결 방법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 티스토리 개인 도메인이란?
개인 도메인은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주소 대신 직접 구매한 도메인을 블로그에 연결하는 기능입니다.
블로그 주소를 브랜드처럼 활용할 수 있고, 방문자가 주소를 기억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도메인 구매 및 갱신 비용이 발생하며, 도메인 연결 자체가 검색 상위 노출이나 애드센스 승인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2. 개인 도메인 연결 전 준비할 것
먼저 사용할 도메인을 준비해야 합니다.
도메인은 가비아, 호스팅케이알 등 도메인 등록 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준비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결할 티스토리 블로그
- 사용 가능한 개인 도메인
- 도메인 업체의 DNS 관리 권한
- 기존 DNS 설정 확인
이미 운영 중인 블로그라면 도메인을 변경하기 전에 기존 주소와 검색엔진 등록 상태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DNS 설정 방법 이해하기
DNS는 도메인 주소를 실제 서비스와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티스토리 개인 도메인을 연결할 때는 주로 CNAME 레코드 또는 A 레코드를 사용합니다.
CNAME 레코드는 도메인을 다른 호스트 이름에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A 레코드는 도메인을 IP 주소에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티스토리는 서버 IP 변경에 따른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CNAME 방식 사용을 권장해 왔습니다.
다만 "myblog.com"처럼 앞에 "www"가 없는 루트 도메인은 DNS 업체에 따라 CNAME 설정을 지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업체가 제공하는 별도 연결 방식이나 티스토리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4. 도메인 업체에서 DNS 설정하기
도메인 업체의 관리 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DNS 레코드 설정 메뉴를 엽니다.
"www.myblog.com"과 같은 하위 도메인을 연결한다면 CNAME 레코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공식 안내에 제시된 CNAME 연결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host.tistory.io
또는
blog.tistory.com
둘 중 하나를 사용하며, DNS 업체마다 호스트 이름과 연결 대상의 입력 형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기존에 같은 호스트에 충돌하는 레코드가 있다면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A 레코드에 과거 티스토리 서버 IP를 그대로 입력하는 방식은 서버 변경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티스토리에서 개인 도메인 등록하기
DNS 설정을 마쳤다면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설정 순서
1.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에 로그인합니다.
2. 관리 메뉴에서 블로그 설정 화면을 엽니다.
3. 개인 도메인 설정 항목을 찾습니다.
4. 연결할 도메인을 입력합니다.
5. 저장 후 연결 상태를 확인합니다.
DNS 변경 사항이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바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입력한 주소와 DNS 레코드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6. HTTPS 보안 인증서 확인하기
개인 도메인을 등록한 뒤에는 HTTPS 연결도 확인해야 합니다.
HTTPS는 브라우저와 사이트 사이의 통신을 암호화하는 방식입니다.
티스토리에서는 개인 도메인에 대한 보안 인증서 발급 절차를 지원합니다.
도메인 연결 직후 인증서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면 일정 시간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인증서 발급이 완료되면 "https://내도메인" 주소로 접속해 정상적으로 표시되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보안 경고가 나타난다면 인증서 상태와 함께 스킨이나 외부 코드에서 HTTP 주소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구글 서치콘솔과 검색 등록 확인하기
기존 티스토리 주소에서 개인 도메인으로 변경했다면 검색엔진 등록 상태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구글 서치콘솔에서 새 도메인의 소유권 확인과 색인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확인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새 도메인이 서치콘솔에 등록되어 있는지
- 사이트 소유권 확인이 완료되었는지
- 사이트맵이 정상적으로 제출되었는지
- 주요 게시물의 색인 상태에 문제가 없는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를 사용한다면 해당 서비스의 사이트 등록 상태도 함께 확인하세요.
도메인을 변경했다고 해서 기존 검색 실적이 즉시 새 주소로 옮겨지는 것은 아닙니다. 검색엔진이 변경된 주소를 인식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8. 애드센스 사용 중이라면 주의할 점
애드센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도메인 변경 전후에 사이트 등록 및 광고 게재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애드센스에서 승인받은 사이트와 새로 연결한 도메인의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애드센스의 사이트 관리 화면에서 새 주소를 추가하고 안내에 따라 검토 절차를 진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만 연결했다고 광고 게재가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9. 연결이 안 될 때 확인할 체크리스트
개인 도메인 연결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음 항목을 확인해 보세요.
□ 도메인 이름을 정확하게 입력했는가?
□ DNS 레코드의 유형과 연결 대상이 올바른가?
□ 같은 호스트에 충돌하는 DNS 레코드가 없는가?
□ DNS 변경 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었는가?
□ 티스토리 개인 도메인 설정이 저장되었는가?
□ HTTPS 인증서 발급 상태를 확인했는가?
설정을 여러 번 변경하기보다는 현재 DNS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 원인을 하나씩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티스토리 개인 도메인 연결은 크게 세 단계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도메인 준비 → DNS 설정 → 티스토리 등록 및 HTTPS 확인
연결을 마친 뒤에는 검색엔진과 애드센스 설정까지 점검해야 블로그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검색 유입이 있는 블로그라면 주소 변경을 신중하게 결정하고, 변경 전후의 상태를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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